바쁜 일상 속,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때. 파주의 푸른 공원에서 함께 달리며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파주시를 대표하는 러닝 동호회, 파주러닝클럽(이하 파러클)입니다.
혼자보다 함께, 러닝의 즐거움을 두 배로
파러클은 “혼자 뛰지 말고, 함께 달리자”라는 슬로건 아래 모인 지역 러너들의 커뮤니티입니다.
초보부터 마라톤 마스터까지 다양한 수준의 회원들이 어울려 서로를 응원하고,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갑니다.
모임은 네이버 카페를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회원 가입후 가입인사를 나누고 정기모임에 나오면 등업신청시 정회원으로 됩니다.
정기 모임은 일주일 내내 다양한 일정으로 열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크루
그리고 단체 운동 시 일회용품 사용자제 및 개인위생을 위해 개인 컵(텀블러) 지참을 공지하고 있으며 행사 때마다 자신이 쓰지 않는 물품 등을 서로 나누는 아나바다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러닝을 넘어, 따뜻한 커뮤니티로
파러클은 지역 마라톤 대회 참가뿐 아니라, 환경정화 러닝, 기부 릴레이, 생일기념 런 등 다양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달리기는 핑계일 뿐, 사람들과 만남이 더 소중하다”라는 회원들의 말처럼, 이곳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선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곳입니다.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운정에 있는 시설에서 자라온 학생이 대학생 나이게 되면 시설을 나와서 독립을 해야 하는데 2024년 11월에 모금 활동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많은 파러클 회원분들이 도와주셔서 이번에 대학에 합격하고 홀로 서기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따뜻한 일도 있었답니다.
지금, 당신의 첫발을 응원합니다
파러클은 네이버 카페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달리기에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러닝이 어렵다고만 생각하는데. 천천히 꾸준히 달리면 조금씩 거리가 늘어나고 달리기가 몸에 익숙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달리면 더 즐겁고. 안되던 것도 되는 게 느껴질 겁니다.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바로 달려보세요^^
당신의 첫 1km, 파러클이 함께 합니다.
현재 파러클은 네이버 회원 2,600여명, 오프라인 모임으로 인증받은 정회원 600여명으로
파주 대표 러닝클럽입니다.
하효종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