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파주시장배 파크골프대회가 5월 12일 오전 11시 심학산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 파크골프협회의 주관으로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조성환 도의원, 이용욱 도의원, 최창호 시의원, 박은주 시의원, 이정은 시의원, 김종훈 체육회장, 김경중 파크골프협회장, 전진옥 파주산림조합장 등 내빈과 20개 파크골프 선수와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파주시 파크골프협회 안지성 사무장의 사회로 김경중 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선수대표 선서,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와 선수단은 우승을 위한 선전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경기는 참가선수들이 많은 관계로 4그룹으로 실시하여 오후 4시까지 진행했고 이후 경품시상과 경기 시상으로 행사를 마쳤다.
 |
남자부 우승을한 이호중(운정클럽) 선수가 협회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김경일 파주시장은 개회사에서 “파크골프는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운동으로 현재 북파주에도 준비 중이고 심학산 파크골프장도 동호회원들의 요청으로 1시간 연장 운영하고 있다” 하여 찬사를 받았다. “제3회 파주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축하하며 회원들간의 우정을 다지며 멋진 경기를 즐겁게 하시고, 파주시민 모두들 사랑한다” 며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서 윤후덕 국회의원은 격려사에서 “요즘 날씨가 참 좋다며 요즘 몇 시부 터 운동이 가능하냐” 며 묻고 5시 30분 부터 운동이 가능하면 좋겠다며 해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36홀 파크골프장이 건설되어 주민들이 즐거운 게임을 이어 갔으면 좋겠고, ”오늘 날씨도 좋고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바란다“ 며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20개 클럽에서 400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여자부 1등 박정숙(상록수) 56타, 2등 임금자(신세계) 57타, 3등 강향심(설미) 57타, 4등 정은숙(한마음) 58타. 5등 손말복(꽃길) 58타
남자부 1등 이호중(운정) 49타, 2등 박중현(에이스) 52타, 3등 손명익(심학산) 54타, 4등 이현철(운정) 54타, 5등 김유식(ok) 56타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보다 규칙도 간단하고, 클럽 하나랑 공 하나만 있으면 경기할 수 있으며 골프를 전혀 모르는 초보자도 금방 배울 수 있다는 장점으로 해마다 많은 동호인이 늘어나고 있으며 유산소운동효과 등으로 어르신들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친목 도모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많은 지자체에서도 파크골프장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이런 여러 이유로 파크골프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국민 스포츠'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도 계속 인기가 많아지고 더 많은 사람이 즐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읍 연풍리에 36홀 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 중으로 많은 파크골프인들이 완공되기를 기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