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시협의회(회장 박진숙)는 6월 4일, 파주시 탄현면에 있는 김대년 갤러리에서 '함깨하는 봉사 2025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하반기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숙 회장을 비롯해 연규희 직전 회장, 임원진과 단위봉사회장, 파주시 자치행정과 관계자, 최기환 적십자 서북봉사관장과 직원, 김은숙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및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협의회는 ‘사람의 밥차’, ‘빨래 봉사’, ‘반찬 나누기’, ‘희망풍차 물품배달’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봉사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있었다.
박진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주수 경기도협의회장의 ‘적십자를 새롭게, 봉사원을 빛나게’라는 표어처럼,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봉사원들이 더욱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변함없는 헌신과 나눔으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기환 서북봉사관장도 “오랜만에 마련된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봉사원 간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과 격려사에 이어 만찬과 경품 추첨 등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안태숙 부회장이 장소와 과일을, 박진숙 회장이 고기를, 연규희 직전 회장이 찰 잡곡밥을, 임우영 전 민들레봉사회장이 과일을 각각 제공했다. 또한, 전진광 해병대 파주시전우회장(적십자 봉사원)은 경품과 찬조금을, 주미양 민들레회장은 아이스크림을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