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촌 칠단다리 아래, 파주시체육회 주관 기공체조 인기
  • "아침 햇살 아래 건강 챙겨요"

  • 매일 아침 금촌 긍릉동 칠단다리 아래에서는 활기찬 기공체조 수업이 진행된다. 파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건강을 챙기려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체조교실에는 평균 연령 65세 내외의 주민 20~30명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수업중인 장세환 강사
    기공체조 훈련모습  사진 하효종기자
    기공체조 훈련모습 ▲사진 하효종기자
    참여에 별도의 수업료나 회원가입은 필요 없으며, 운동복만 챙기면 누구든 자유롭게 함께할 수 있다.

    지도는 장세환 강사가 맡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을 고려해 하체 근력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부드러운 동작과 호흡이 결합된 기공체조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전신의 기혈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꾸준한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몸이 가벼워졌다"는 후기도 많다.

    장 강사는 “아침 운동은 하루의 활력을 더하는 열쇠입니다. 특히 기공체조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효과는 확실한 운동입니다.”며 “처음 오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편하게 나오셔서 함께 해보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파주시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금촌 인근 시민이라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이 아침 체조 프로그램에 한 번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 글쓴날 : [25-06-13 08:42]
    • 하효종 기자[hajong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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