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 2025 역량강화 워크숍’성료
  • 지역단체장들과 함께 워크숍으로 공감대 형성

  •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용호)는 지난 17일,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2025 교하동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용호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자치위원들과 황규태 체육회장, 허선범 통장협의회장, 윤기덕 농촌지도자회장, 원영미 새마을부녀회장 등 27명의 위원들과 단체장들이 함께 참여해, 교하동의 현재와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치위원들이 해앙얀전 체험을 하고있다  사진 하효종 기자학 있
    자치위원들이 해앙얀전 체험을 하고있다 ▲사진 하효종 기자
    2025년 제3기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조기 대선 여파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지 못한 채 출범했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시 한번 초심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단체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해양안전체험을 통해 ‘안전한 삶’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으며, 교하동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함께 발굴했다. 더불어 분과별로 추진 중인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호진 교하동장은 워크숍 출발에 앞서 버스 안에서 “오늘은 교하동의 여러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인 날”이라며 “이 자리가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과 토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항상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들과 단체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주민자치위원들과 각 단체장 여러분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교하동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1일(토),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 성북구 동선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같은 날 지역교회인 자유교회와 함께 ‘교하동 경로 마을잔치’ 행사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식사, 건강체조, 이·미용 서비스, 발 마사지 등 다양한 돌봄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 글쓴날 : [25-06-18 12:45]
    • 하효종 기자[hajong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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