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문희)는 지난 9월 5일,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 슬기로운 부모생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분히 좋은 부모되기’를 주제로,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부모 스스로를 돌보며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앞으로 3주간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교류분석상담 전문가와 함께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소통 방식을 배우게 된다.
첫날 교육은 문산행복센터에서 오전반과 저녁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여한 부모들은 자신의 양육 태도를 돌아보고, 다른 부모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문희 센터장은 “자녀를 키우며 지친 부모님들께 쉼과 성장을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3주간의 여정을 통해 부모님들이 스스로를 격려하고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는 ‘충분히 좋은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슬기로운 부모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가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