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 다시 시작!
  • 9.19 평양공동선언·남북군사합의 7주년 기념식 및 2025 한반도평화주간 개막

  • @ “평화, 다시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건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식 및 2025 한      반도평화주간 개막 초청장.

    평화, 다시 시작!
    9.19 평양공동선언·남북군사합의 7주년 기념식 및 2025 한반도평화주간 개막

    한반도 평화의 이정표였던 9.19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가 7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고 새 시대의 평화 비전을 모색하는 「9.19 기념식 및 2025 한반도평화주간 개막식」이 오는 9월 19일(금)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 협의회와 경기도, 통일부가 공동 주최하며, 남북 화해와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마련된 특별토론에서는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좌장을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의 복원”을 주제로 남북관계의 재출발 가능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공식 기념식에서는 주최 측 대표와 국회·정부 인사들의 개회사와 환영사가 이어지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기념사를 통해 2018년의 합의를 되새기고, “다시 시작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국민과 공유한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는 캠프그리브스 평화 현장 투어다. 민통선 내에 위치한 이곳은 과거 주둔군의 흔적과 평화 안보 교육장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분단의 상징적 현장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체감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9.19 합의는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의 길을 연 역사적 사건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약속을 이어가고,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다시 틀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 한반도평화주간은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술 토론, 문화 행사, 교류 프로그램 등을 연이어 개최하며, 파주가 다시 한 번 평화의 도시로 주목받게 된다.
  • 글쓴날 : [25-09-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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