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파주 진로교육박람회, 미래 직업 세계를 열다
AI·모빌리티·반도체 등 신산업 체험… 학생 6천여 명 큰 호응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파주 진로교육박람회」**가 9월 12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산업 미래 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등 6천여 명이 참여해 AI·스마트 헬스케어·모빌리티·반도체·K-뷰티 등 미래 신산업 분야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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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원공과대학교 캠퍼스 체험 부스를 찾은 학생들 |
행사장에는 ▲AI 로봇 ▲스마트 헬스케어 ▲모빌리티 ▲반도체 ▲K-뷰티·푸드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할 체험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소방관, 과학수사요원(CSI), 공연예술인 등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커피바리스타·조주사·원예 등 동아리 부스는 창의적 진로 활동을 뽐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중·고등학교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와 시상식도 함께 열려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관내 중·고 진로·창업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전시와 활동을 운영하며 학생 주도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안내 책자를 들고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진지하게 모색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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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율곡고등학교 전통 취타대의 행진 모습 |
파주시와 교육지원청은 원거리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70여 대의 버스를 지원, 약 2,500여 명의 학생들이 원활히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개막식에서는 율곡고등학교 전통 취타대 퍼레이드가 펼쳐져 박람회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은 박람회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공간을 돌아보며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학생들의 열정에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다양한 길을 직접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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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파주 진로교육박람회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