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제4회 파주시가족문화축제 ‘알콩달콩 한마당’이 오는 9월 28일(일) 오후 12시 30분 금촌어울림센터(금정로 45)에서 열린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되는 체험부스에서는 ▲업사이클링 공예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테라륨 식재 ▲차량 미니 디퓨저 만들기 ▲한국·몽골·일본 전통놀이 등 가족 단위 체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2기 강아단 명랑체험 ▲파주시노동권익센터의 노동상담 ▲금촌1동주민자치회의 다양한 나라 음식 체험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탄소중립 환경체험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파주지구위원회의 ‘아나바다’ 부스 등 기관 홍보 및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공연은 임진강예술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K-pop 무대가 이어진다. 마술과 버블쇼가 결합된 ‘마술상자 공연마당’은 오후 2시 30분과 3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돼 가족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체험부스는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9월 1일(월)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낮 12시부터 받을 예정이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장 주차공간이 제한적이므로 주최 측은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가족센터(☎031-949-9161~4)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알콩달콩 한마당’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시민 참여형 가족축제로, 가을 햇살 속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