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문산읍 통일로 1718번지(선유리 938-1)에 ‘파주로컬푸드 직매장 문산점’을 개장하며,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유통과 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 공급에 본격 나섰다.
이번 문산점은 파주시가 직접 조성한 최초의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운영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맡았다. 매장 규모는 392㎡로 인근 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 채소·과일, 가공식품, 전통 장류, 반찬류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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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제품에는 생산자 정보가 표기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
모든 제품에는 생산자 정보가 표기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시범 운영 단계로, 오는 9월 30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정식 개장 이후에는 품목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북부권역 로컬푸드 유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지난 23일 김경일 파주시장은 문산권역 읍·면·동장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의 취지를 설명하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문산점은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도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영을 맡고 있는 최만영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대표이사 역시 “문산점은 농민과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도농 상생 플랫폼”이라며 “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파주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 건립 중인 ‘파주로컬푸드 복합센터(운정)’와 연계해 북부권과 도심권을 아우르는 로컬푸드 유통망을 확장,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만드는 건강한 먹거리 문화!
파주로컬푸드 직매장 문산점에서 직접 경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