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2025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시민과의 소통 속에서 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

  • 파주시는 지난 30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년 파주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복지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사회복지 기관·단체장과 종사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축사, 윤리선언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행사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개그우먼 정경미 씨의 진행으로 열린 이야기 공연 「함께 묻고, 함께 듣다」에서는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복지 현안을 묻고 의견을 나눴으며, ‘시민들이 생각하는 복지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가 오갔다.


    행사장 야외에는 30개의 체험 및 상담 부스가 운영돼 ▲복지·고용 상담 ▲심리 지원 ▲자원봉사 안내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김동선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시민과 함께 복지의 의미를 묻고 답하는 자리였다”며 “복지가 일상 가까이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복지를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된 것은 큰 의미”라며 “시민과의 소통 속에서 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글쓴날 : [25-10-01 10:33]
    • 하효종 기자[hajong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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