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0월 23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년 파주시 더 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직자 모집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박람회에는 35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물류·사무·서비스·미화·조리·기계조작·주차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행사장을 더 넓은 공간으로 옮기고, 온라인 채용관을 신설해 기회를 확대했다. 온라인 채용관은 10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잡아바(JOBABA) 플랫폼(www.jobaba.net)’에서 운영되며, 10개 기업이 추가로 참여한다.
구직 신청은 파주시일자리센터와 운정·문산행복센터 방문, 전화,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채용기업 정보 제공, 취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각종 취업 정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용노동부 고양지청과 협업해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 당일에는 ‘AI를 활용한 재무관리’ 특강을 비롯해 지문 적성검사, 취업 타로, 아로마테라피,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돼 구직자와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이구 파주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 시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채용 기회와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구인·구직 서비스를 확대하고 내실 있는 취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 또는 파주시일자리센터(☎031-940-9781~97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