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시협의회, ‘추석맞이 음식 나눔’ 진행
  • 결연가구 144 세대에 훈훈한 사랑 전달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시협의회(회장 박진숙)는 지난 2일, 파주시 금촌동으로 새롭게 이전한 협의회 사무실에서 ‘2025년 적십자와 함께하는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주상공회의소(회장 박종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60명의 적십자 봉사원이 참여해 풍성한 명절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다.


    ‘추석맞이 음식 나눔’은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봉사원들은 10월 1일부터 이틀간 송편, 나박김치, 동그랑땡, 동태전, 꼬지전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직접 조리해 결연세대 144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코키아한방병원에서 후원한 한방파스 400개와 하이디에서 후원한 겨울용 워머 200장도 함께 전달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한 온정을 더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파주시협의회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30일에도 60여 명의 봉사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할린 영구귀국동포 고향 바라보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160여 명의 동포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바 있다.

    박진숙 회장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한 한가위를 함께하고 싶었다”며 “연이어 봉사에 참여해준 봉사원들과 도움을 주신 파주상공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 글쓴날 : [25-10-10 17:49]
    • 하효종 기자[hajong21@naver.com]
    • 다른기사보기 하효종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