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리계전 이기현 대표, 파주시장 표창
  • 교하동 주민자치회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 공로 인정

  • 파주시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교하동 주민자치회 주관 ‘제10회 심학산 둘레길 축제’ 행사장에서 두리계전 이기현 대표에게 파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 대표는 교하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특히 선거관리위원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자치회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소에도 지역 현안과 주민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발전에 헌신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대표는 “다른 위원님들도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데 제가 상을 받아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좋은 제품으로 지역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찰버스용 무시동 전원공급장치
    @다목적 경찰차량 전원공급함 ▲사진제공 두리계전 
    이 대표가 운영하는 (주)두리계전은 가로등 분전반 및 조명제어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2000년대 초 도시디자인 개념이 미비하던 시절 ‘디자인 가로등분전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기술 중심의 혁신 제품 개발에 집중해왔으며, 그 결과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2019년부터는 경찰버스용 무시동 전원공급장치를 서울 및 지방경찰청에 공급하며 친환경 기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식으로 사용중인 무시동 전원공급장치사진제공 두리계전
    명동거리에 설치된 거리가게용 전원공급 분전반▲사진제공 두리계전

    이 장치는 차량 시동을 걸지 않고도 내부 전원을 사용할 수 있어 미세먼지 저감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두리계전은 기존 조명제어 분전반에 이어 옥외 전원공급시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틈새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와 기업의 혁신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는 이기현 대표의 행보는, 지역경제와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함께 비추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 글쓴날 : [25-11-05 19:22]
    • 하효종 기자[hajong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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