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관장 정시몬)은 지난 11월 22일(토), (사)필라멘트복지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한울마을6단지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최영선)로부터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20박스를 기증받았다.
이번 김장 나눔은 지역 내 장애인 수급자 및 위기가정 13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되었으며, 다함께돌봄센터 최영선 센터장과 직원 2명,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 정시몬 관장, 최성은 팀장, 조희서 사회복지사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증된 김장김치는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직접 정성껏 담근 것으로,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대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복지의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시몬 관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에서 정성스럽게 직접 담근 김장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나은 복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자”고 전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울마을6단지 다함께돌봄센터 최영선 센터장 역시 “지역사회 유관기관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아동에게 필요한 사업이 있다면 서로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기회가 되는 대로 복지관에 후원을 이어가 꼭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운정다누림장애인복지관은 이번 김장 나눔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정례화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 통합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