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와 파주농협, 북파주농협, 금촌농협은 12월 1일 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이하 고양보호관찰소)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보호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파주시 농협과 고양보호관찰소는 지난 2010년 법무부·농협중앙회 간 ‘사회봉사 농촌지원 집행협의체’를 구성(의장 구선회 파주농협 조합장)한 이래,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일손돕기 협약’에 따라 농촌 인력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구선회 파주농협 조합장은 “고양보호관찰소에서 지원해주신 덕분에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됐다”며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이 보호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필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남중 고양보호관찰소 소장은 “농협이 매년 사회봉사대상자들에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지원 등 공익적 봉사활동을 강화해 사회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사회봉사대상자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