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후덕 의원,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내역 발표… 파주 교통·문화·환경 분야 대폭 반영
  • 파주 발전·민생복지 예산 대거 확보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질 것”
  •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했다. 파주시 주요 현안 사업이 대거 반영되면서 교통·문화체육·돌봄·안전·환경 분야 전반에서 지역 맞춤형 예산이 확정됐다. 윤후덕 국회의원(파주 갑)은 3일 “파주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교통 인프라 확충 예산

    파주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 예산이 올해 크게 확대됐다.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확·포장: 238억 9천만 원

    △ 일산대교 무료화 지원방안 연구용역: 5억 원(국회 증액)

    △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88억 5천만 원

    △ 도시형 교통모델(공공형 버스): 22억 원

    △ 저상버스 구입 보조: 8억 3천만 원

    △ AI 기반 농촌형 수요응답버스 확산: 13억 원

    △ 공공형택시(천원택시) 지원: 7억 원

    윤 의원은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이동권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문화·체육·돌봄·안전 분야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체계 강화를 위한 예산도 대거 반영됐다.

    △ 파주출판단지 활성화 지원: 4억 원(국회 증액)

    △ 운정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 원

    △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15억 원

    △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10억 원

    △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지원: 2억 1천만 원

    특히 운정권역 유아·가족 중심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높다.

    ■ 산업·농업·환경 분야

    도시기반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 한강하류권(4차) 급수체계 조정: 73억 원

    △ 파주시 노후 하수관로 개량: 26억 원

    △ 야당동 도시침수 대응 하수도 정비: 5억 원

    △ 운정·탄현 하수관로 정비: 2억 4천만 원

    △ 출판문화정보 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3억 원

    윤 의원은 “산업·환경 기반을 동시에 강화해 파주 전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6년 정부예산, ‘AI·미래산업 육성’과 ‘민생 안정’에 중점

    총 728조 원 규모로 확정된 2026년도 정부예산은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취약계층 지원에 방점을 찍고 있다.

    정부는

    AI 대전환 10조 원,

    국가 R&D 투자 35조 5천억 원,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 618억 원

    등을 투입해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생 분야에서는

    전국 대중교통 정액패스 도입,

    아동수당 지급 연령 만 7세 → 만 8세 확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조 1,500억 원,

    장애인·노인·위기가구 맞춤형 복지 강화

    등 서민 생활 안정 정책이 포함됐다.

    윤후덕 의원은 “2026년 예산은 대한민국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라며 “파주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확보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5-12-04 15:45]
    • 하효종 기자[hajong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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