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철동)는 연말연시를 맞아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의 지적장애인 복지시설 ‘주람동산’에서 트윈스 클럽(Twins Club) 회원사들과 함께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트윈스 클럽은 LG디스플레이 주요 부품 협력사로 구성된 단체로, 정보 교환과 공동 기술개발을 통한 상호이익 증진을 목표로 2000년에 설립됐다. 2009년부터는 노숙인 무료급식, 아동센터 시설보수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주요 협력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함께 꾸미고, 주람공원 내 노후 비닐하우스 시설 보수, 식사 배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의료용 병원침대와 소파, 김치냉장고, 붙박이장, 생활용품 등 장애인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진남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전무)은 “협력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윈스 클럽 박영근 회장(탑런토탈솔루션 대표)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