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공동의장·경기 파주갑)은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공동의장 윤후덕·황희)가 2025년 한 해 동안 직능단체와 소통하며 협력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직능전담제’를 통해 국회의원이 특정 직능단체를 전담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입법으로 연결하고 있다. 2025년에는 149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해 335개 직능단체와 총 552회의 간담회·토론회·정책협약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정책·입법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지난 대통령선거 과정에서는 392개 직능단체와 136개 민생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직능인 약 165만 명의 지지선언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윤후덕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성과보고회의 진정한 주인공은 이 자리에 함께한 직능인 여러분”이라며 “전국직능대표자회의는 민주당이 민생 중심 정치를 실천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능단체를 정책 파트너로 존중하며, 직능과 함께 만드는 정책, 직능과 함께 성장하는 민생 정당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후덕·황희 공동의장을 비롯해 강득구, 김원이, 문정복, 백승아, 안태준, 오세희, 이건태, 임오경 국회의원과 시·도당 직능위원장, 50여 개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황희 공동의장이 그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윤후덕 공동의장이 직능전담제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의원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다. 임오경 의원이 최다 활동으로 최우수의원에 선정됐고, 오세희·서삼석·이수진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시·도당 직능위원장들의 의견 청취를 끝으로 성과보고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윤후덕 의원은 “우리가 맡은 역할을 잘해낼수록 대한민국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성과를 더욱 착실히 쌓아 직능단체와의 협력과 유대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