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성수)는 지난 20일 솔가람아트홀에서 주민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5 운정2동 송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운정2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분과가 주관했으며, 주민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학원생들이 참여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수 주민자치회장과 정영옥 운정2동장, 최창호 파주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해 연말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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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운정2동 주민자치회 |
공연은 예일음악학원 어린이들의 무대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도라산 예술단, 도란도란 우쿨렐레, 운정챔버오케스트라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객석에서는 공연 내내 큰 박수와 호응이 이어지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를 준비한 최성수 주민자치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해 온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송년음악회가 주민 간 화합을 다지고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최창호 파주시의원은 “운정2동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자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영옥 운정2동장은 “해마다 송년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풍성한 연말을 선물하고, 운정2동을 품격 있는 마을로 만들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운정2동 송년음악회는 2022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으며,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대표적인 주민 화합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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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운정2동 주민자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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