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교하도서관, 소속 동아리 활약 담은 특별 전시 운영
  • 올해를 빛낸 독서 공동체 성과, 한눈에 만난다

  • 파주시 교하도서관 독서 동아리가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교하도서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소속 독서 동아리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특별 전시를 마련하고, 이를 내년 1월 12일까지 도서관 지하 특설 공간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교하도서관 소속 독서 동아리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한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자리다. 함께 읽은 도서를 비롯해 시민들에게 추천하는 책과 이유를 소개하는 등 도서관 이용자들이 독서 공동체 활동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중에서도 독립출판 동아리 ‘내책만세’는 구성원들이 자체 제작한 출판물 14점을 전시하고, 동아리 ‘시월애’는 창작 시 10편을 사진과 함께 편집해 선보인다. 또한 연극예술로 소통하는 동아리 ‘화양연화’의 첫 공연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교하도서관 독서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를 통해 독서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자발적인 독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하도서관에는 현재 14개의 독서 동아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031-940-516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글쓴날 : [25-12-30 09:43]
    • 하효종 기자[hajong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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