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최세웅 파주해바라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오른쪽)과 김동선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주해바라기-파주혜민, 업무협약 체결... ‘직업재활과 자립생활’ 유기적 연계
정신재활 전문성과 자립지원 인프라 결합, 지역사회 통합 모델 구축 기대
파주 지역 장애인 복지의 두 중추 기관인 ‘파주해바라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가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월 15일, 파주해바라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최세웅, 이하 파주해바라기)와 파주혜민직업재활센터(센터장 김동선, 이하 파주혜민)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연계·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서는 ‘보편적 삶’의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직업재활’과 ‘자립생활지원’이라는 두 핵심 영역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파주혜민, ‘직업이 곧 복지’ 가치 실현... 정신재활의 전문성 확보 지난 2019년 7월 문을 연 파주혜민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근거한 정신재활시설이다. ‘직업이 곧 복지다’라는 미션 아래, 정신장애 이용자의 강점과 가능성을 극대화하여 장애가 장애물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직업재활 및 정신건강재활사업 ▲장애인 일자리 제공 ▲사회적응훈련 등을 통해 이용자가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하도록 돕고 있다.
파주해바라기, 2015년부터 ‘사람 중심 자립생활’ 견인 2015년 3월 개소 이후 파주 지역 장애인 자립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파주해바라기는 사람 중심의 포괄적인 자립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제공 ▲권익옹호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서류 너머의 실질적 변화 만들 것”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장은 이번 협력이 단순한 형식적 절차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동선 파주혜민 센터장과 최세웅 파주해바라기 센터장은 “직업적 자립과 일상적 자립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과정”이라며, “두 기관의 전문성을 하나로 모아 파주 지역 장애인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소통과 연대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두 기관은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인권 보호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