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관장 전순옥)이 시민들에게 노동의 가치와 전태일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6 전시해설사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태일기념관 전시해설사 및 노동인권체험교육강사 운영 규정」에 근거하여 기획되었으며,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전시해설사와 노동인권체험교육 강사를 확충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송경용 노동재단 이사장, 정재요 진주교대 교수, 하종강 교수 등 최고의 강사진 포진
이번 교육은 2월 9일(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월 14일(토)까지 총 8일간, 12강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전순옥 전태일기념관장을 비롯해 송경용 노동재단 이사장, 정재요 진주교대 교수,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교수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민주주의와 인권, 한국 근현대사 속 노동,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이해, 전태일 정신의 공공성, 청소년 노동법 등 심도 있는 강의뿐만 아니라 전태일 다리와 평화시장 등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체험 교육이 포함되어 입체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 수료 후 전시해설사 위촉 및 활동 기회 제공
본 과정은 전태일과 노동 역사에 열정을 가진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이후 시연 과정을 통과한 자는 전태일기념관 전시해설사로 위촉된다. 위촉된 해설사는 기념관 상설전시 해설(자원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 시연 통과 후에는 노동인권체험교육 강사로서 학교 및 타 기관 연계 교육에도 참여하게 되어 시민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 모집 및 신청 방법
모집 기간은 1월 24일(토)부터 2월 5일(목)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50인 이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수강생은 반드시 『전태일 평전』을 필독해야 한다. 신청은 전태일기념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태일기념관 관계자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시민들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일하는 사람들의 소중한 권리를 알아나가며, 나아가 전문 전시해설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전태일 정신의 공공성을 알리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