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읍 시정운영계획 설명회·이동시장실 성황
  • 주민 의견 속 2026년 핵심 사업 윤곽… ‘연풍 Re:born’ 주목
  • 파주시는 30일 오후 4시,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26년 시정운영계획 설명회 및 파주읍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강당을 가득 메우며 파주읍 현안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에는 올해 새로 임명된 5명의 신임 국장을 포함해 총 12명의 국장이 참석해 파주읍과의 연관성과 향후 각오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국장들의 인사에 주민들은 환호와 웃음으로 화답하며 현장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파주시는 교통, 개발, 교육, 문화,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의 참여와 힘이 파주시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년에도 시정의 중심은 시민임을 강조하며 ‘민생 On 기본Up’을 기조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6년 파주읍 핵심 사업도 함께 발표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경기도 후보지 선정 및 개발계획 지원 ▲파주희망프로젝트 ▲연풍:Reborn 프로젝트 ▲그린뉴딜 전주지중화 사업(연풍초등학교 통학로) ▲지방도 360호선 확·포장(월롱~광탄) ▲연풍지구 농업 기반시설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연풍:Reborn’ 프로젝트는 참석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사업은 70여 년간 파주읍 중심부에 위치했던 성매매집결지 ‘용주골’ 폐쇄 이후, 해당 부지를 시민을 위한 복지·문화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대규모 도시재생 사업이다. 파주시는 ‘연풍 Re:born–도시의 기억을 새롭게 엮다’를 비전으로 가족센터, 성평등광장, 치유정원, 도서관·기록관·박물관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202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 현안 발언 시간에는 농지 성토 및 배수 문제, 도로 문제 및 아파트 출입구 확장, 파크골프장 조성, 노인 커뮤니티 지원, 산책로 확충 등 생활 안전과 복지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들은 현장 확인과 부서 검토를 거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욱·안명규 도의원, 목진혁 시의원을 비롯해 파주읍 지역 인사와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동시장실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행정과 주민이 직접 마주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주민 중심 시정 실현과 2026년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풀어나가고, 파주읍 중심부 도시재생과 민생 기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글쓴날 : [26-01-31 20:27]
    • 지은영 기자[jey204@naver.com]
    • 다른기사보기 지은영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