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천 기자] 뚜벅이는 느려도 조용히 세상을 보는 여행이다.
벌교(筏橋)는 북쪽과 동쪽으로는 순천시 남쪽으로는 고흥군이 있다. 1908년 낙안군이 폐지되면서 1915년 보성군 벌교면이 됐다.
일제 강점기 1922년 경전선(慶全線) 철도가 지나면서 벌교역(筏橋驛)을 중심으로 교통의 요지가 되어 일제 강점기 동안 전남 동부 지방의 특산물을 일본으로 실어 나르는 창구가 됐다. 이에 따라 급격히 인구가 증가해 1937년 벌교읍(筏橋邑)으로 승격했다가 해방 이후 쇠락했으나, 여전히 보성군내 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보성읍 보다도 인구가 많다.
벌교(筏橋)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하천 위에 때다리(뗏목으로 만든 다리)를 놓으면서 마을 지명이 됐다고 한다. 벌교천(筏橋川) 산책로를 따라 바다 쪽으로 내려가면 벌교 홍교. 소화다리 철교아래 벌교포구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중도방죽 양쪽을 볼 수가 있다. 벌교는 자동차가 아닌 도보로 이용해야 많은 것을 볼 수가 있다.
작가 조정래의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특산물로는 꼬막. 딸기 등이 유명하고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고장이다.
2025년 9월 27일 개통한 목포보성선(木浦寶城線)은 보성연결선 신보성역에서 호남선 임성리역에 이르는 경전선의 지선 철도로 경전선(慶全線) 철도는 매일 부산(부전역)~삼랑진~순천~ 광주(송정)~목포역 상. 하행선 1회 운항에서 광주가 빠진 1일 2회 운항(무궁화. itx-이음)으로 벌교. 신보성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목포로 빠르게 갈 수 있다
벌교시장
태백산맥의 철다리(철교)
태백산맥의 소화다리(부용교)
2021년 한국의 갯벌 세걔자연유산 벅교 죽도 방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