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설 명절 앞두고 장애인 가구 ‘사랑의 온기나눔’ 지원
  • 설 명절 파주시 장애인 가구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
  • 설 명절을 앞두고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명절 기간 돌봄과 지지가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지원으로 추진 중인 ‘2025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사계절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관내 복지사각지대 장애인 가구 40곳에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설 명절을 맞아 정서적 고립과 생활 부담이 커지기 쉬운 장애인 단독가구와 고령장애인 가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명절은 가족과 이웃 간 교류가 집중되는 시기이지만, 일부 장애인 가구에는 외로움과 경제적 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시기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복지관은 명절 기간 생필품 지원과 정서적 지지가 동시에 필요한 가구를 선별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전달된 물품은 식료품 위주의 생필품 선물세트로, 총 200만 원 규모로 마련돼 명절 기간 일상생활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사랑의 온기나눔’은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며 생활 전반의 어려움을 살폈다. 지원을 받은 한 가구는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챙겨주니 마음이 놓인다”며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설을 덜 외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업 담당자는 “명절은 누군가에게는 가장 따뜻한 시간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고립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시기”라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장애인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연결돼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명절과 계절 변화에 따라 취약성이 높아지는 가구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계절 맞춤형 나눔사업으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사계절사랑나눔’ 사업을 통해 명절과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단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온기나눔’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네 번째 지원 사업이다.


  • 글쓴날 : [26-02-11 10:27]
    • 하효종 기자[hajong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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