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맏언니 이금옥, 파주시의회 가선거구 출마 행보
  • 농협 36년 경력·‘굳지 않는 떡’ 특허기술 개발… 지역경제·생활정치 강조
  • ▲ 지난 2025년 3월 29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여성위원회 발대식에서 이금옥 다원웰푸드 대표가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하고 있다.

    파주 맏언니 이금옥, 파주시의회 가선거구 출마 행보
    농협 36년 경력·‘굳지 않는 떡’ 특허기술 개발… 지역경제·생활정치 강조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파주시 선거구(조리읍·광탄면·운정1동)에서 새로운 정치 신인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금옥 농업회사법인 다원웰푸드(주) 대표이사가 파주시의회 진출을 목표로 예비후보 활동에 나서며 지역 정치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30여 년간 농협과 식품 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개발한 ‘굳지 않는 떡’ 특허 기술을 상징으로 삼아 “시민 삶에 스며드는 ‘이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족을 책임져 온 ‘맏이’의 삶

    이 예비후보의 삶은 책임과 헌신의 연속이었다.

    그는 3남 1녀 중 맏딸이자 5남 1녀의 맏며느리로서 양가 가족을 돌보며 살아왔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동생들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며 가족의 기반을 다졌고, 현재 10남매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가정을 이루고 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학 진학을 앞둔 시기에 화재로 집이 전소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학업 대신 생업 전선에 뛰어들어 가족을 부양했던 경험도 있다. 이러한 삶의 과정이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운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굳지 않는 떡’ 특허… 정치 철학으로 연결

    이 예비후보가 운영하는 다원웰푸드는 냉동 보관 후 자연 해동만으로도 본래의 식감을 유지하는 ‘굳지 않는 떡’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확보했다.

    그는 이 기술을 단순한 식품 개발을 넘어 지역 정치 철학과 연결된 상징으로 설명한다.

    이 예비후보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떡의 식감처럼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 시민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36년 현장 경험… 지역경제와 상생 강조

    이 예비후보는 1980년 농협 공채로 입사해 약 36년간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에서 근무했으며, 광탄농협 상무 등을 역임했다.

    농협 재직 시절에는 농민과 가까운 현장 업무를 선택하며 지역 농업과 경제 문제를 직접 체감했다는 평가다.

    퇴직 이후에는 폐업 위기에 놓였던 식품 공장을 인수해 재건에 나섰고, 현재는 지역 농산물과 전통 식품을 기반으로 한 식품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생산한 전통 쌀조청을 상품화해 판매하는 등 지역 상생 모델을 실천해 왔다.

    “따뜻한 정치로 지역 문제 해결”

    이 예비후보는 출마 의지를 밝히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떡 하나를 빚을 때도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왔다. 파주 행정 역시 맏이의 책임감으로 접근해 시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는 정치를 실천하겠다.”

    한편 그는 전 세계 8개국에 우리 떡 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이어오며 한국 전통 식품의 세계화에도 힘써 왔다.

    ■ 이금옥 예비후보 주요 약력

    현)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여성위원장
    현) 농업회사법인 다원웰푸드(주) 대표이사
    현) 민선8기 파주시 공약이행 평가단 단장
    전) 광탄농협 상무
    전)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근무(36년)
  • 글쓴날 : [26-03-06 16:51]
    • 내종석 기자[paju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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