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월 6일 오후 금촌다목적체육관 2층에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설립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공공금융의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파주시 지역경제 자문위원 최배근 교수, 양준호 인천대 교수, 지역별 기업인회 회장, 농협 및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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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하고 있는 김경일 시장 ⓒ사진 하효종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에서 만들어진 자금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구조로는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파주형 지역공공은행은 지역에서 형성된 금융이 다시 지역의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투자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시도”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오늘 설명회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공공은행의 필요성과 방향을 고민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파주에 맞는 공공금융 모델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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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준호 교수가 지역공공은행 설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하효종 기자 |
설명회에서는 「파주형 지역공공은행 추진 모델 수립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양준호 인천대 교수가 ▲지역공공은행의 개념과 필요성 ▲지역 공공은행 운영 사례 ▲파주형 모델의 추진 방향과 단계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이재석 문산읍 기업인협의회장, 박명준 파주시사회연대경제협의체 이사장, 기업은행 관계자 등이 지역공공은행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금융기관과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파주시는 앞으로 지역에서 만들어진 자금이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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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회중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내용 ⓒ사진 하효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