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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적극 환영… 세계적인 문화도시 도약 위해 출판도시 경유해야

2026-11-06 09:57 | 입력 : 하효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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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임직원·지역 주민과 함께 서명운동 전개… 파주시의 미래 문화산업 경쟁력과 광역
교통망 확충 필요성 강조


(사)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에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히며, 파주출판도시 경유를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에 나선다.

협의회는 출판도시 입주기업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파주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3호선의 출판도시 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이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파주시의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사업이라는 점에서 조속한 추진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다만 철도 노선은 현재의 교통수요뿐 아니라 앞으로 수십 년간 이어질 도시의 성장 방향과 미래 가치를 함께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출판도시는 출판·인쇄·디자인·영상 등 문화콘텐츠 산업이 집적된 국가산업단지이자 전시·공연·교육·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다. 국내 출판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온 출판도시는 파주시가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의회는 이러한 문화산업 기반을 세계적인 경쟁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수도권 주요 지역과 출판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철도 접근성 개선은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우수 인재 유입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출판도시를 국제적인 문화교류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출판도시 인근의 개발 여건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서패동 일대에는 약 45만㎡ 규모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3,250세대의 공동주택과 종합의료시설, 의료연구단지 등이 계획돼 있다. 기존 교하 지역의 주거단지와 함께 산업·문화·주거·의료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권이 형성되면 출판도시 일대의 광역교통 수요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협의회는 이처럼 출판도시와 교하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할 때 지하철 3호선의 출판도시 경유는 단순한 역사 신설을 넘어 파주시의 미래 도시구조를 결정하는 중요한 정책적 과제라고 보고 있다.

정병철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할 사업으로 적극 환영한다.”며 “다만 파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중심에 있는 파주출판도시를 광역철도망과 연결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는 한 번 노선이 결정되면 수십 년간 도시의 발전 방향을 좌우하는 기반시설인 만큼 지금 당장의 교통수요뿐 아니라 미래의 파주가 어떤 도시로 성장할 것인지까지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하다”며 “출판도시 경유와 역사 신설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출판도시 입주기업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파주시와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판도시 경유 노선의 타당성 검토와 역사 신설 가능성이 향후 철도계획 수립 과정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지하철 3호선의 출판도시 경유는 특정 지역만을 위한 요구가 아니라 파주의 문화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세대에 더 나은 도시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제안”이라며 “시민들의 뜻을 모아 파주시가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교통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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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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