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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 광탄에 울려 퍼진 '숭고한 헌사'

2026-04-02 22:31 | 입력 : 내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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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파주시지회,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 엄숙 봉행
윤후덕·박정 의원, 최병갑 부시장 등 각계 인사 대거 참석

파주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 광탄에 울려 퍼진 '숭고한 헌사'

광복회 파주시지회,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 엄숙 봉행
윤후덕·박정 의원, 최병갑 부시장 등 각계 인사 대거 참석
파주지역 항일 독립운동에 일생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파주시 항일독립항쟁 애국선열 합동추모제’가 27일 오전 10시, 광탄 독립공원에서 격식 있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 거행되었다.

광복회 경기도지부 파주시지회(지회장 천창암)의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제는, 봄기운이 감도는 공원의 정적 속에 선열들에 대한 깊은 경의와 추모의 뜻을 담아 봉행되었다. 현장에는 천창암 지회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그리고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 내빈으로는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최병갑 파주부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또한 파주시 보훈단체장들과 경기도 내 타 시·군 광복회 지회장들도 다수 참석하여, 지역을 넘어선 애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추모제가 열린 광탄면은 파주 만세운동의 발상지라는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곳으로, 이날 행사에는 광탄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행사는 헌화와 분향으로 시작되어, 참석자 전원의 숙연한 묵념으로 이어졌다. 광탄 독립공원의 드넓은 공간에 잠시 침묵이 흐르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긴장감 넘치는 추모의 시간이 이어졌다.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이곳, 파주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자 모였다”며 “선열들의 굳건한 충절과 자유를 향한 갈망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는 튼튼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천 지회장은 “우리는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과 나라의 발전, 그리고 이 땅의 평화 정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병갑 파주부시장 역시 추모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영령들께 깊은 존경과 가없는 추모의 뜻을 올린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파주시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추모제를 마치며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그들이 평생을 바쳐 지키고자 했던 자유와 정의, 평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온전히 이어가겠다는 굳은 다짐을 함께했다. 광탄 독립공원에 울려 퍼진 묵념의 메아리는, 파주 땅에 살아 숨 쉬는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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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명 |2024.11.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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