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국민의힘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거쳐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박 후보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실시된 국민의힘 당원 투표와 파주시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당은 개별 조사 결과는 공개하지 않고 합산 결과만 발표했다.
박 후보는 후보 확정 소감에서 “지난 4년간 파주에 만연했던 불공정과 부정직, 각종 특혜 논란을 바로잡겠다”며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공정하고 정직한 시정,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권 거부, 거짓 거부, 사리사욕 거부, 의전 특혜 거부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오직 파주 발전만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경선에 함께 참여한 고준호 후보를 비롯해 예비후보로 활동한 이재홍·안명규 후보와의 협력 의지도 드러냈다. 박 후보는 “정책 개발과 선거운동 과정에서 함께 힘을 모으겠다”며 “큰 지지를 보내준 당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그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치 문화 개선에 대한 의지도 언급했다. 박 후보는 “향후 선출직 후보들은 학력과 경력, 직업 이력 등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종 특혜 논란과 도덕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정치인들이 정치 일선에서 퇴출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파주 출신으로 탄현초, 문산동중(야간),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와 동 대학원 전기공학부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LG종합기술원에서 최우수 연구원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장관급), 국무조정실 규제심판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4차 산업혁명 및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제21대·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는 대선캠프에서 인공지능 및 양자컴퓨터 관련 공약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