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동해식품 전경. 동해식품은 닭고기 가공식품을 생산하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동해식품 홈페이지 |
파주를 대표하는 식품기업인 ㈜동해식품(회장 최영택)이 지난주 열린 파주시 기업박람회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관심을 끌었다.
동해식품은 이번 박람회에 기업 부스를 마련하고 닭강정 등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식 이벤트에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제품을 직접 맛보고 품질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동해식품 제품을 맛본 뒤 제품 종류와 생산 과정 등에 대해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해식품은 파주시 법원읍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는 닭고기 전문 가공기업이다. 1980년대부터 닭고기 관련 사업을 이어오며 절단육·염지육을 비롯해 후라이드, 닭강정, 오븐구이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동해식품은 유럽시장에 닭강정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닭강정을 유럽 코스트코에 수출하며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섰다.
올해 6월에는 ‘2026 독일 DLG 국제식품품평회’에서 2개 제품이 품질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동해식품은 이를 계기로 유럽시장 수출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기업 규모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기업정보에 따르면 동해식품은 2025년 기준 15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같은 해 매출액은 약 1,19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기업박람회는 이처럼 성장하고 있는 지역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시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
| ▲ 파주시 기업박람회에서 최영택 동해식품 회장이 손배찬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최유각 시의회 의장, 기업박람회 추진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효종 기자 |
 |
| ▲ 파주시 기업박람회에서 신계돈 동해식품 대표가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하효종 기자 |
신계돈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회사와 제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며 “특히 시민들이 제품을 직접 맛보고 좋은 반응을 보여줘 직원들에게도 힘이 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식품이 파주에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식품은 파주시 법원읍에 본사를 두고 계육 제조 및 도소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국내 주요 유통·식품기업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