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김순현 예비후보와 최유각 시의원이 북파주 발전을 위한 연대를 약속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출처: 김순현 예비후보 페이스북)]
파주의 지도가 다시 그려지는 북파주 지역에서, 향후 지역 발전의 향방을 가를 의미심장한 '정치적 연대'가 성사되었다.
13일 오후,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순현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유각 파주시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북파주 발전을 위한 전략적 동행을 공식화했다. 이번 연대는 3선 시의원이라는 고지를 앞둔 최유각 의원의 '노련한 관록'과 북파주 시민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진보 논객 김순현 예비후보의 '개혁적 추진력'이 결합했다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순현 예비후보는 "오로지 북파주 발전을 위해 최유각 의원과 많은 고민을 함께 했으며,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한 합의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3선 시의원의 원숙한 역량과 경기도의원으로서의 뒷받침이 허락된다면, 우리가 바라는 북파주의 발전은 훨씬 빨라질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직 시의원으로서 지역 바닥 민심을 훑어온 최유각 의원과, 북파주발전포럼 회장으로서 '캠프 개리오웬 파크골프 테마공원' 등 굵직한 개발 의제를 던져온 김순현 예비후보의 결합은 단순한 선거 연대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원팀'의 성격을 띠고 있다.
▲ 김순현 예비후보가 경기북부 타운홀미팅에서 접경지역 규제 완화와 함께 임진강 철조망 제거 등 ‘임진강을 시민의 품으로’ 정책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있다.
특히 두 후보는 북파주의 지리적 제약을 기회로 바꾸는 '평화경제 영토 확장'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순현 예비후보가 강조해온 '철조망의 단계적 북상'에 대해 최유각 의원 역시 뜻을 같이하며 정책적 힘을 싣기로 했다.
김 후보는 "철조망에 가로막혀 주민들이 등지고 살아야 했던 임진강을 이제는 마주 보고 즐기는 삶의 터전으로 돌려줘야 한다"며, 철조망 북상을 통해 확보된 수변 공간을 북파주 발전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최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한 행정적 뒷받침을 약속하며, 시와 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임진강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북파주 발전 연대 기류에 김경일 파주시장도 힘을 보탰다. 50년 지기 친구인 김 시장과 최의원은 함께 문산읍 당동외국인산업단지를 방문한 현장의 같은 사진을 각자의 페이스북에 포스팅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시장은 "일본기업 EGkr이 떠난 지 2년이 지난 당동산단의 정상화가 북파주 발전을 위해 절실하다"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는 문산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시장과 시의원, 그리고 도의원 예비후보가 같은 시기 동일한 북파주 현장 의제를 공유하며 '북파주 원팀'으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는 모양세가 그려진 셈이다.
▲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유각 시의원이 당동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 유치 및 지역 경제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출처: 김경일 시장 페이스북)]
지역 정계 관계자들은 이번 연대를 '쌍두마차의 수레바퀴'에 비유하고 있다. 파주시의 행정을 책임지는 시장과 예산을 다루는 시의회, 그리고 대규모 국·도비를 지원하는 도의회가 긴밀히 맞물려 돌아가야만 북파주의 고질적인 정체 현상을 타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제안된 '캠프 개리오웬 파크골프 테마공원'과 '임진강 수변 산책로 조성', '당동산단 정상화' 등 굵직한 프로젝트들은 시와 도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연대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현 가능한 발전을 약속하는 강력한 메시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