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통 조일출 지지·국방통 이상협 지원 가세… 김경일, ‘정책연대’로 경선 승기 굳히나
‘추풍(秋風)’ 업은 삼각 정책 벨트 구축… ‘실전형 개혁 전선’으로 정면 돌파
‘추상적 교체론’ 넘어서는 정책 실천력… 지방선거 넘어 총선 지형까지 흔드나

▲ 조일출 사단법인 기본사회 파주본부 상임대표(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출판기념회에 추미애 전 대표가 인사를 하고있는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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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추미애 예비후보가 과반 득표를 기록하며 결선 없이 확정된 가운데, 파주시장 경선 판도가 거대한 ‘정책 전선’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7일 중앙당 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추 후보는 본경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얻어 본선행을 확정 지으며 경기도 전역에 강력한 개혁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풍(秋風)’은 파주에서 즉각적인 지각변동을 예고한다. 추 후보의 핵심 측근인 ‘추(秋)의 남자’ 조일출 상임대표와 국방 전략통 이상협 전문위원이 김경일 시장과 손을 잡으며, 단순한 인물 교체론을 넘어선 ‘구체적 정책연대’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제1전선: ‘예산·국방·경기지사’ 잇는 삼각 정책 벨트… 김경일의 ‘개혁 전선’ 구축
▲ 김경일 시장과 부승찬 의원, 그리고 이상협 전문위원이 마주 앉아 파주 지역의 군사 규제 완화 등 구체적인 국방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 실무 회의 장면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개혁적 이미지의 추미애 후보와의 강력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김경일 시장은 파주의 고질적인 숙원을 해결할 실질적인 ‘정책 보증수표’를 확보할 것이라는 평가다.
조일출, ‘추(秋)의 남자’가 보증하는 예산 전문가의 지지 결단
추미애 전 장관의 보좌관 출신으로 당내 대표적인 정책통인 조일출 상임대표는 추 후보의 경기지사 확정과 맞물려 김 시장 지지의 파괴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본다. 민주연구원 부원장 출신의 예산 전문가인 그는 “파주의 구태의연한 상왕 정치를 끊어내고,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김경일 파주시장이 원팀이 되어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혁신을 완수해야 한다”며 김 시장의 손을 맞잡았기 때문이다.
이상협, ‘북파주 군사규제 완화’ 위한 우호적 협력관계 구축
또한, 더불어민주당 국방·정보위 전문위원인 이상협 위원은 김 시장과 함께 국회 국방위 간사를 면담하는 등 파주의 운명을 바꿀 실질적 행보를 함께하고 있다. 이 위원은 "파주 면적의 86%를 묶고 있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 완화와 민통선 출입 간소화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김 시장과 함께 해결하겠다"며, 단순 지지를 넘어선 ‘북파주 발전의 정책 동반자’임을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화했다.
제2전선: 뚜렷한 대안 없는 3인 후보의 ‘추상적 교체 전선’
▲ 4월 6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파주시장 교체, 시민의 요구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정직한 시정, 파주 미래를 위한 정책 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이용욱, 손배찬, 조성환 후보 모습
반면, 지난 6일 “[파주시장 교체, 시민의 요구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손배찬·이용욱·조성환 예비후보의 스크럼은 구체적인 정책 대안보다는 인물 교체라는 추상적 명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김 시장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강화하며 ‘반(反) 김경일’ 기치를 올리고 있으나, 조일출·이상협 위원이 제시한 ‘예산·국방 정책 패키지’에 대응할 만한 구체적인 비전을 내놓지 못하면서 경선 막판 ‘정책 결여’라는 비판적 여론에 직면해 있다.
지방선거 넘어 총선까지… 파주 정치사의 운명 가를 ‘거대 전선’
지역 정계에서는 이번 경선을 기점으로 형성된 이 두 전선이 단순한 시장 선거를 넘어 향후 총선 구도까지 결정지을 ‘거대 지각변동’이라 분석하기도 한다.
1. 준비된 정책 연대의 무게감: 추미애(경기지사)-김경일(시장)-조일출(예산)-이상협(국방)으로 이어지는 라인은 당원들에게 단순한 교체를 넘어선 ‘실무형 필승 조합’으로 인식되는 분위기다.
2. 라이벌에서 동지로, ‘원팀’ 시너지: 지난 선거의 경쟁자였던 조일출·이상협 위원이 파주 발전을 위해 김 시장과 ‘정책 동반자’가 된 것은, 명분 없는 교체론을 압도하는 강력한 통합의 메시지를 던진다.
3. 파주 정치권 주도권 재편: 이번 경선 결과는 파주 민주당 내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를 넘어, 차기 총선에서 어느 세력이 정책적 정통성을 인정받을지를 결정하는 전초전이 될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추미애 후보의 확정과 ‘추(秋)의 남자’ 조일출, 국방통 이상협의 가세는 파주 경선판을 ‘실질적 정책 대결’로 강제 전환시켰다”며, “구체적 대안 없이 인물 교체만을 외치는 진영과 실무형 정책 벨트를 구축한 김 시장 측 중 당원들이 누구를 선택할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파주의 미래와 경기도의 승리를 향한 운명의 4월 10일~11일, 민주당 경선의 무게추는 이제 '인물 교체라는 추상적 명분'에서 ‘구체적인 정책 실천력’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