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인 손배찬·이용욱·조성환 3인은 6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정직한 시정, 파주 미래를 위한 정책연대 기자회견’을 열고 3인 정책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파주시장 교체는 시민의 요구”라며 “파주 발전을 가속화하고 시민 삶의 실질적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파주 도약을 위한 3대 공동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광역교통망의 획기적 확충을 제시했다. 이들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운정신도시 내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운정 도시형 똑택시’ 도입을 공약했다. 또한 GTX-H 노선 신설과 KTX 파주 연장을 통해 파주를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둘째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족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세 후보는 현 시정이 추진 중인 돔구장 건립 사업을 중장기 과제로 전환해 재정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대신 GTX 대형공연장과 운정 제2청사 건립에 행정력과 재원을 집중하고, 북부 지역에는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인 ‘렛츠런 파크’ 유치를 추진해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셋째로 ‘이재명식 행정혁신’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월례 확대간부회의를 실시간 공개해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시의회 권한을 존중해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의회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세 후보는 정책연대의 배경으로 현 시정의 도덕성과 신뢰 문제를 지적하며 김경일 파주시장을 향해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김 시장이 과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 당시 특정 후보를 지지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으나, 관련 사진이 공개되며 거짓 해명 논란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직자의 기본은 정직과 신뢰”라며 “파주시민 앞에 떳떳하고 명확한 소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세 후보는 “누가 결선에 오르더라도 하나 된 조직력으로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원팀’ 구성을 약속했다. 이어 “정직한 시정 회복과 중단 없는 파주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유능한 행정으로 시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