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 ‘첫 생일 축하해’를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문산도서관은 문산읍 문산리에서 현재의 당동리로 확장·이전해 지난해 9월 30일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도서관에 보내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문산도서관이 책과 사람을 잇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첫 생일 축하해’라는 행사명에는 문산도서관의 첫돌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동안 문산도서관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9월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1층 열린 공간 ‘미디어월’에서는 ‘생일인 사람 모여라!’가 열린다. 9월 30일 문산도서관과 같은 날 생일을 맞는 이용자들의 사연과 가족·지인의 축하 문구를 받아 ‘미디어월’을 통해 소개한다.
9월 17일 오후 7시에는 1층 ‘베이스캠프’에서 ‘안형수 트리오 가을콘서트’가 열린다. 연주자 안형수(기타), 고진영(바이올린), 최하은(첼로)이 참여해 현악기의 선율로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한다. 공연과 함께 오감을 통해 느낀 감상을 문장으로 표현해 보는 문해력 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9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휴관일의 불 꺼진 도서관을 활용한 ‘조용히 도서관으로 따라와!’가 진행된다. 문산·파주고등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문해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도파민 세대를 위한 문해력 특강’의 저자 이승화 작가의 특강과 서가 사이 ‘독서 텐트’에서의 몰입 독서를 통해 평소와 다른 도서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1층 열린 공간에서 ‘돌잡이 선물상 채우기’와 ‘우연히 한 문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돌잡이 선물상 채우기’에서는 도서관 이용 후기와 문산도서관에 주고 싶은 돌잡이 선물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다. ‘우연히 한 문장’에서는 사서가 추천하는 책 속 문장을 담은 책갈피를 응모함에서 무작위로 뽑아, 일상에서 책과 문장을 만나는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문산도서관은 개관 이후 독서와 문화, 휴식과 소통이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발길을 이끌어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지난 1년을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서관 모습을 함께 그려 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개별 프로그램 신청은 문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mslib)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문산도서관(☎031-820-72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