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파주시장 경선, 김경일·손배찬 2인 결선 확정
경선 탈락 두 후보 “아쉬움 뒤로하고 원팀 연대”... 페이스북 통해 축하와 지지 메시지 전해
▲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 공천권을 놓고 오는 18~19일 양일간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 김경일 후보(왼쪽)와 손배찬 후보(오른쪽)의 모습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 공천권의 향방이 김경일 현 시장과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의 2인 결선 투표로 가려지게 됐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단체장 경선 결과 발표를 제2차 공고를 통해 파주시장 후보 경선에서 김경일·손배찬 예비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4인 경선에서 이용욱, 조성환 예비후보는 석패했다.
결선 진출이 확정된 두 후보와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한 두 후보는 결과 발표 직후 각자 페이스북을 통해 공고에 대한 이의신청을 포기 승복 입장문을 내고 당원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과 향후 각오를 전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김경일 후보는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분들의 마음은 더 큰 파주의 성공과 시민의 이익을 실현하라는 요구”라며 “경기북부 유일의 민주당 시장으로 윤석열 정부의 탄압을 버텨온 실력과 경험으로 100만 자족도시 파주를 향해 더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결선 임전 소감을 밝혔다.
손배찬 후보 역시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결선이라는 중요한 기로에 서게 됐다”며 “멋지게 경쟁해주신 이용욱, 조성환 후보님이 꿈꾸셨던 파주의 미래를 고스란히 이어받아 본선 압승으로 나아가겠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파주 발전에 큰 주춧돌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민주당 파주시장 경선 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결과 승복과 함께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원팀 연대' 의사를 밝힌 조성환 후보(왼쪽)와 이용욱 후보(오른쪽)의 모습
1차 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한 후보들도 결과에 승복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조성환 후보는 “결선에 오르신 김경일, 손배찬 후보님 축하드린다”며 “짧은 기간 최선을 다한 만큼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파주 미래와 시민들의 삶의 변화를 기대하며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욱 후보 또한 “손배찬 후보께서 결선에 진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경선은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며, 앞으로 두 후보와 함께 진정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최종 후보를 가릴 결선 투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각 후보 입장문 전문]
▲ 김경일 후보
"존경하고 사랑하는 54만 파주시민 여러분!
이틀에 걸친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경선이 발표 됐습니다. 그동안 경쟁한 이용욱, 조성환 후보님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저를 지지 해주신 또는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 큰 파주의 성공, 파주시민의 이익을 더 실현하라는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더 뛰겠습니다.
지난 4년 파주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가 있어 오직 시민! 오직 민생만을 바라보고 멈춤 없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유혹과 달콤한 이야기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경기북부 유일의 민주당 시장으로 윤석열 정부의 고된 탄압도 버텨 왔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정부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파주의 성장, 파주의 성공, 파주시민의 행복! 오직 이 길을 위해 더 뛰겠습니다.
압도적 실력과 경험으로 증명해 온 길을 시민과 함께 더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내 삶이 더 나아지는 파주! 100만 자족도시 파주를 향한 다짐을 굳게 새기며 다가올 결선에도 겸허히 임하겠습니다.
54만 파주시민 여러분! 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손배찬 예비후보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민주당원 동지 여러분!
파주시장 예비후보 손배찬입니다. 치열했던 본경선 과정을 지나, 여러분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결선이라는 중요한 기로에 서게 됐습니다.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지지자분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멋지게 경쟁해주신 이용욱 후보님, 조성환 후보님 그리고 두 후보님을 지지하며 밤낮없이 뛰어주신 지지자 여러분의 그 간절한 마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원팀입니다. 두 후보님이 꿈꾸셨던 파주의 미래를 제가 고스란히 이어받겠습니다. 두 후보님과 손 잡고 결선을 넘어 본선 압승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내란세력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파주 발전에 큰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파주를 위한 진짜일꾼!! “손배찬”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조성환 예비후보
"파주시장 경선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선에 오르신 김경일, 손배찬 후보님 축하드립니다. 정말 열심히 뛰어주신 이용욱 후보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로운 파주,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나머지 일정에 한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본 경선기간 많은 문자와 전화의 불편함 속에서도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당원분들과 시민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짧은기간 최선을 다한 만큼 오늘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파주 미래와 시민분들의 삶의 변화를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서 더욱 더 힘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용욱 예비후보
"민주당 파주시장 경선에 함께해 주신 모든 당원동지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경선 결과, 손배찬 후보께서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함께 경선을 치른 조성환 후보님의 수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이용욱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기대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저는 여기서 멈추지 않겠습니다.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더 단단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경선은 당을 사랑하는 후보 모두가 파주의 미래를 위해 헌신한 과정이었으며, 그 자체로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손배찬 후보, 조성환 후보와 함께 '진정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연대하고, 원팀이 되어 파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정치는 결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약속, 그 마음만큼은 끝까지 지켜가겠습니다. 다시, 더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