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호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는 지난 24일 운정신도시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이 제안한 18개 정책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주요 공약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후보는 서울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사업에 대해 “민자사업이 아닌 국가 재정사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임기 2년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 수준의 경제성(B/C)을 확보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가능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GTX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체계 개편 구상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버스 환승체계 혁신을 통해 버스 노선 직선화와 GTX 직통 노선 확대, 고급 미니버스 도입, GTX 전용차로선 운영, 도심 트램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GTX 첫차와 막차 시간에 맞춰 운정신도시는 물론 금촌·문산 등 북파주 지역까지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 후보는 이 밖에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 실체화를 통한 대학병원·어린이전문병원 유치 ▲운정 제2청사 및 파주문화예술의전당 건립 ▲GTX 운정중앙역 복합문화공간 조성 ▲운정테크노밸리 AI 디지털밸리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운정테크노밸리를 미국 실리콘밸리와 같은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며 스타트업 창업 지원과 중소기업·대기업 유치 의지도 밝혔다.
또한 지역 특화 공약으로 대형 테마파크 유치와 코스트코·신세계 트레이더스 등 대형 쇼핑몰 유치 계획도 언급했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는 김광선, 정국진, 최창호 등 국민의힘 지방선거 후보들도 함께 참석해 시민들과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