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024년부터 ‘꿈함성 공유학교’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꿈함성 공유학교’는 교하도서관과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만든 지역 맞춤형 학교 밖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체 수업의 80% 이상 출석 시 학교 생활기록부에 활동 내용이 기재되는 혜택이 주어져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하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몰입형 생태 프로그램인 ‘꾸러기 생물탐정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서관 인근 뒷산과 꾸룩새연구소 등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천, 논·하천 탐사, 인공둥지 관찰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 감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6~7월에는 독서와 미술을 접목한 융합 프로그램 ‘꾸러기 예술공방’을 새로 선보인다. 책 읽기를 예술적 경험으로 확장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예정이다.
교하도서관은 향후 진로 연계, 친환경, 신기술 융합 등 주제별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꿈함성 공유학교를 통해 도서관이 마을 배움터로 활성화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다양한 분야를 주도적으로 탐구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