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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호천사가 지난 25일 파주시 학령로 89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이전식을 개최했다. 신사옥 앞에 이전을 축하하는 화환이 줄지어 놓여 있다. 2026.8.25 ⓒ하효종 기자 |
장애인과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온 ㈜수호천사(대표이사 윤경자)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수호천사는 지난 8월 25일 파주시 학령로 89(아동동)에서 이전식을 갖고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사무공간 이전을 넘어 기존 돌봄서비스에 교육과 평생교육 기능을 더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서비스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새 시설에는 3개의 교육장을 마련해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교육은 물론 돌봄 종사자 교육과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차량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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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호천사 돌봄센터 신사옥 전경. 새롭게 문을 연 신사옥에는 교육시설과 주야간 보호센터 등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시설이 갖춰졌다. ⓒ 하효종 기자 |
아울러 건물 1층에는 주야간보호센터 기능을 갖춘 공간을 조성해, 어르신들을 맞이하기 위한 막바지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경자 대표는 “장애인과 어르신을 특별하거나 시혜적인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누구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장애와 연령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 서로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수호천사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돌봄을 받는 분들도 끊임없이 배우고, 돌봄을 제공하는 종사자들도 교육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호천사는 사회적기업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2025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가치지표(SV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탁월’을 획득했으며, 202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는 A등급(최우수)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올해 경기도 사회연대경제기업 사회적 성과 측정에서도 10억 원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최근 윤 대표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2026’에 패널로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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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신문과 인터뷰를 진행 중인 ㈜수호천사 윤경자 대표이사. 윤 대표는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돌봄을 넘어 교육과 평생교육으로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하효종 기자 |
윤 대표는 “새로운 공간에서 돌봄과 교육이 함께 어우러지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성장하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발전하는 수호천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호천사는 이번 이전을 기점으로 돌봄서비스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교육 및 평생교육, 지역사회 통합 돌봄으로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