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도 수중핀 대표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수중핀 종목은 사전경기로 치러져 4월 18일 학생부, 19일 성인부 경기가 먼저 열렸다. 지난해 우승팀인 경기도는 ‘2연패’라는 목표 아래 선수단을 구성했고, 특히 성인부는 3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해 팀 전력을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소속 선수 8명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종합우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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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수중핀수영협회 소속회원들 기념촬영 사진 제공 정대교 사무국장 |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이홍순 선수(여 60대부)다. 대회 유일의 5관왕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어 노옥봉 선수(남 60대부)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이현정 선수(여 50대부)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기록했다. 정대교 선수(남 50대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냈으며, 최희복 선수(남 40대부)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추가했다. 박소현 선수(여 40대부)는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최홍준 선수(남 30대부)는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로 팀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고른 활약은 경기도의 종합우승으로 이어졌고, 파주 선수단의 존재감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이번 성과 뒤에는 지도자와 지역사회의 지원이 있었다. 임철희 코치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훈련과 함께 파주시체육회의 행정·재정 지원, 파주운정스포렉스의 훈련 공간 제공이 시너지를 내며 결실을 맺었다.
임철희 코치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팀워크가 만든 결과”라며 “파주에서 생활체육 저변을 더욱 넓히고, 더 많은 시민이 수중핀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 수중핀 선수단의 이번 성과는 생활체육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지역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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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수중핀수영협회 소속회원들이 메달수상후 기뻐히고 있다. 사진 제공 정대교 사무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