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파주시 가족문화축제 ‘알콩달콩 한마당’ 개막 퍼포먼스. 행사 관계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줄을 잡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기원하고 있다.
파주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가 열렸다.
파주시가족센터가 마련한 ‘제5회 파주시 가족문화축제 알콩달콩 한마당’이 지난 9월 20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개최돼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가족과 이웃,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공동체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부터 부모, 조부모까지 다양한 세대의 가족들이 찾아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K-pop 공연, 다문화 인형극, 미안마 전통공연, 태권무 공연, 마술쇼와 버블쇼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태권도 공연에서는 어린 수련생들이 절도 있는 동작과 힘찬 기합으로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공연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카메라와 휴대전화로 아이들의 모습을 담으며 축제의 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문화체험부스와 다문화음식부스가 마련돼 서로 다른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가족들은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 20일 금촌어울림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5회 파주시 가족문화축제 - 알콩달콩 한마당'에 참석한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대형 천막 아래에 모여 앉아, 형형색색의 풍선을 손에 들고 환한 미소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파주시노동권익센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기갑여단 다가행군 봉사단, 서정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여해 각 기관의 사업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홍보·이벤트 부스도 운영했다.
축제의 의미를 더한 것은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가족들의 모습이었다. 서로 다른 세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한 공간에서 공연을 즐기고 체험을 나누면서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자연스럽게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무대에 올라 함께 줄을 잡고 축제의 성공과 가족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현장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알콩달콩 한마당’은 단순한 공연 중심의 행사를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나고,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지역 공동체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파주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의 다양한 형태와 문화를 존중하면서 모든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후 12시 4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금촌어울림센터에서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