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5월 30일 오후 6시 마감된 가운데, 파주시 최종 사전투표율은 17.9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파주시 선거인 수 44만9,127명 가운데 8만62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7.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 23.51%, 경기도 평균 20.96%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파주시 사전투표율 15.47%보다 2.4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 15.86%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을 보이며, 지역 유권자들의 선거 관심도가 이전 선거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읍면동별로는 금촌2동이 20.94%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장단면 20.74%, 금촌3동 20.49%, 교하동 19.29%, 운정4동 19.18%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파평면은 15.88%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운정1동 15.97%, 운정2동 16.68% 등도 상대적으로 낮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운정신도시권에서는 운정6동이 18.92%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운정3동 18.77%, 운정5동 17.26%, 운정2동 16.68%, 운정1동 15.97% 순으로 나타나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농촌 및 북부권 지역에서는 월롱면 18.83%, 광탄면 18.22%, 적성면 18.17%, 법원읍 18.15% 등 비교적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지역 정치권은 이번 사전투표율이 본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본투표 참여 규모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는 오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