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만든 파주사랑합창단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봉사활동에 나선다.
파주사랑합창단(예술감독·지휘 한경희)은 오는 6월 9일 오전 11시 우리가족요양원에서 ‘추억의 음악회’를 개최하고, 입소 어르신들과 따뜻한 음악의 시간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파주시가 추진하는 2026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노래로 전하는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가곡과 대중가요, 색소폰 연주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섬집 아기’, ‘고향의 봄’, ‘그리워라’, ‘알 수 없는 인생’, ‘어머님의 마음’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곡들로 구성됐으며, 색소폰 연주로 ‘울어라 열풍아’, ‘흑산도 아가씨’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에는 ‘고향의 봄’을 어르신들과 함께 부르며 추억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파주사랑합창단은 지난해 창단 이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초에는 첫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고, 정기 연습과 단합대회, 지역 행사 참여 등을 통해 합창단의 역량을 꾸준히 키워왔다.
특히 올해는 파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공연 중심의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직접 찾아가는 문화 봉사활동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합창단은 앞으로도 요양원과 복지시설, 지역 행사 등을 찾아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희 예술감독은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연결하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고, 함께 노래하며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사랑합창단은 현재 신규 단원도 모집하고 있다.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노래를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음악 경험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다. 정기 연습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합창단 관계자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노래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입단 및 공연 문의는 파주사랑합창단 부단장(010-3238-5182), 총무 정윤경(010-7527-9883), 이메일(judya96_1561@naver.com)로 하면 된다.
한편 파주사랑합창단은 앞으로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