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와석초등학교(교장 안영돈)는 7월 21~22일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문화유산 징검다리’ 수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책으로만 접하던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와석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바르게 알리고, 소중한 전통을 이어가는 태도를 길러주고자 하였다. 또한 교과서 중심의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역사에 대한 흥미와 친밀감을 높이고자 하였다.
수업은 문화유산의 기본 개념과 종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이론 탐구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무형유산 체험 시간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겼던 전통 주사위 놀이인 ‘승경도(陞卿圖)’ 놀이가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벼슬길이 적힌 승경도 판 위에서 윤목(주사위)을 굴리며 벼슬이 오르고 내리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였다.
이를 통해 옛 선비들의 유교적 가치관과 삶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친구들과 협동하며 전통 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서로 볼 때는 문화유산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는데, 옛날 선비들이 했던 승경도 놀이를 친구들과 직접 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며 “우리나라 무형유산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고 소중히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와석초등학교는 이후에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민주 시민으로서 올바른 역사관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