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홍정숙)이 폭염 기간 냉방용품이 필요한 파주시 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 중인 '2026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사계절 사랑나눔 '시원한 여름나기'를 통해, 7월 중 파주시 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 24곳에 선풍기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 냉방 용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이 큰 시기이지만,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경우 냉방 용품 마련에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경우가 많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폭염 기간 건강관리와 생활 안정이 동시에 필요한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지원 물품은 선풍기로 구성됐으며, 총 2,400,000원(가구당 100,000원 상당) 규모로 마련돼 여름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안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가구별 여름철 생활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시 추가 연계 서비스로 이어갈 방침이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홍정숙 관장은 "여름철은 누군가에게는 무더위를 이겨내는 시간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시기"라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폭염 기간 장애인 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연결돼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방문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어려움을 미리 살피고, 앞으로도 계절과 기후 변화에 취약성이 높아지는 가구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계절 맞춤형 나눔사업으로,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6년 한 해 동안 '사계절 사랑 나눔'이라는 이름으로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원한 여름나기'는 여름철을 앞두고 진행되는 첫 번째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