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해솔초등학교(교장 최순월)가 경기도교육청 핵심 정책인 RAS(Reading·Arts·Sports) 교육과 연계한 '제3회 해솔 가을꿈 축제'를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가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기획한 결과, 그 규모와 내실이 한층 풍성하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책과 예술, 체육 활동에 온전히 몰입하는 환경 속에서 자기 주도성을 강화하고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도모한다.
축제 프로그램은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직접 기획한 진로·미래교육·예술·놀이 체험 부스를 시작으로 선후배 간 배움과 나눔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어 학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공연, 난타, 치어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한 클래식 음악회와 마술 공연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한 피구 대회, 이어달리기, 줄넘기 대회, 전통놀이뿐만 아니라 인근 공원을 활용한 단계별 걷기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문 마을교육공동체의 협력도 빛났다. 해솔초 학부모회는 인생네컷, 풍선 터트리기, 신발 다트게임 등 놀이 체험 부스와 음식 바자회를 직접 주관하며 축제의 완성도를 높인다.
지서윤 학부모회장은 "학교와 학부모, 외부 전문가 등 지역사회가 벽을 허물고 아이들을 위해 훌륭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수 있어 뜻깊다"며, "참여한 모든 학부모도 함께 즐기는 진정한 마을 축제다"고 소감을 전한다.
최순월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오랜 시간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의 RAS 및 폰 프리 정책에 발맞춰 창의성을 키우고 상상을 실천으로 옮기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