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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권력에 취해 왕관의 무게를 못견디고 비틀거리며, 법과 권력을 조자룡의 헌 칼처럼 휘둘러대는 권력 집단들은 셰익스피어가 말한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는 말과 ˝아마도 있을 것[莫須有]이라는 막연한 판단으로 어떻게 천하를 납득시키겠소[莫須有三字何以服天下(막수유삼자하이복천하)]?˝라는 교훈을 새길 때.
권력은 책임과 함께한다. 권력자가 법과 제도를 조자룡의 헌 칼처럼 휘두르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사회와 국민에게 돌아온다. 역사적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억지로 죄를 날조하거나, 권력에 의해 왜곡된 법 적용을 막아야 한다. '혹 있을지도 모른다'는 근거 없는 추론으로 무고한 사람을 희생시키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시민들의 윤리위원회 구성 요구는 그들의 가죽을 벗어 민낮을 보여달라는 여호모피(與虎謀皮)와 마찬가지. 당장 구성 못할 사정이 있다면, 운영위원회라도 열어 앞으로 어찌 어찌 할 것이라는 최소한의 몸짓이라도 있어야 시민에 대한 도리가 아닐까싶다.
시의원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를 살펴보고 손성익 의원이 한 일이 옳은지. 그른지를 보아야 한다. 지방의원에게는 ‘주민들을 대표하는 역할을 가지고 지방자치단체가 일을 열심히 하도록 감시하고 감독하는 역할’이 주어진다.
“대통령 부인 김건희여사의 디올백 스캔들”이 전세계를 흔들고 있는 가운데 "손성익 의원의 유흥업소 출입및 응대접(應待接) 사건"이 터졌다. 군자는 예나 지금이나 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할 지혜가 있어야 하며, 혐의를 받을 일이나 그런 곳에는 처신하지 말아야 한다. 2016년9월28일 김영란법 위반 첫 신고는 “교수에게 캔 커피 줬다”라는 내용이다. 과전이하의 교훈을 되새기며, 공직자로서 신중한 처신이 새삼 요구되는 시점이다.
김경일 시장은 취임이후 일부 언론사들의 광고 독식문제 제기,성매매집결지 패쇄 정책,시 수의계 약 과점 업체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 제기, 일부 정치권 인사개입 반대, 대북삐라 살포 반대, 이번의 폐기물처리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방식 개선 등등 기득권 세력들과 끊임없는 전쟁의 나날을 보 낸 것 같다. 기존 관례대로 아무 일도 안하고 지나갔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터인데. 갑오경장(甲 午更張)의 삼일천하(三日天下)가 될 것인지 거문고의 여섯줄을 모두 교체하여 "시민중심 더큰파 주"의 품격있는 연주를 들려줄 것인지 집권3년 차 행보가 주목된다.
"멀리 떨어져 있는 물은 가까운 곳의 불을 끄지 못하고, 멀리 떨어져 사는 친척은 가까이 사는 이웃만 못하다"고 했 다. 삼복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게 당장 시원한 콩국수와 삼계탕 대접하고 지역화폐(민생회복지원금)로 결제한다면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전국 최초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전국 최대규모의 파주페이를 확대발행한 파주시책이 검증하고 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대북삐라가 뿌려지고 오물풍선이 날아들고, 대북확성기가 재설치되어 원점포격 말풍선이 난무하면 파주는 또 고난의 행군을 해야한다. 정치인들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온몸으로 막아서라. 노름꾼들의 고주일척(孤注一擲) 잔꾀를.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오승근 가수의 노랫 말이 가 딱 들어 맞는 시절이다. 의료대란, 불가불안, 불공정사회, 빈부격차 등등의 문제에 대해 정치인들이 민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만 계속한다면 ‘조국’ 돌풍은 계속될 것이며 그 거센 풍랑에 윤석렬 정부호(號)는 복주(覆舟)의 결말을 맞이할지 모른다. 선거 때마다 나오는 사자성어 교훈인데 위정자들은 ‘왜?’ 평소에 이를 잊고 사는가?
선거가 전쟁과 다른 이유는 선거에 관한 ‘일정한 규범’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아무리 전쟁과도 같은 선거를 하지만 법이라는 정해진 테두리를 벗어나서는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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