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주의 사자성어
- 지역뉴스
- 칼럼/기고
- 기획
- 신화통신사(제휴사)TV
- 파주人
- 종합
- 포토뉴스
꽃의 패설 2 -쑥부쟁이와 구절초 시인 장종국 임진나루에서 장산 오르는 가을 길섶엔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길마중 한다.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닮아있…
꽃의 패설 1 -우리는 꽃으로부터 위안을 받되 꽃에게 위안을 주지 못한다. 시인 장 종 국 시인들은 시의 제재 속에 제일 많이 쓰는 객관적상관물은 사…
나는 갈등으로 시를 쓰고 사랑한다 2 -칡과 등나무 시인 장종국 힘겹게 여우고개를 넘는 여름날 등나무덩굴아래서 땀을 식히며 송수권시인의 <등꽃…
나는 갈등으로 시를 쓰고 사랑 한다 1 -칡과 등나무 시인 장종국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폴 오스타(Paul Auster)의 저서 “글쓰기를 말하다”에 수…
과학과 문학 2 -알고 느끼는 자만이 즐거움을 안다 시인 장종국 건축학을 전공하고도 문학을 선택한 이상(李霜) 시인은 경성고등공업학교를 졸업했다.…
과학과 문학 1 -과학을 버리고 문학을 선택한 사람 시인 장종국 병원 휴게실에서 철지난 신문을 뚫어져라 읽고 있었다. 서너 줄의 기사토막을 세 번 …
꺼벙이와 임꺽정 2 -갈대 시인 장종국 갈대는 습지나 냇가나 강가 개펄 등지에서 흔히 자라는 화본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높이는 1~3미터 쯤 자라고…
꺼벙이와 임꺽정 1 -꺼벙이 시인 장종국 여우고개에서 오른쪽으로 틀어 37번 도로를 엉금엉금 시샘달과 동행하는 어스름밤길이 적적하다. 발목까지 빠…
구부러진 못 2 -눈발에 처음 길을 내듯이 시인 장종국 조선시대의 아버지는 어땠을까? 조선시대 후기 문신인 이양연(1771~1853)의 시, <들판에 내린 눈>…
구부러진 못 1 -시인의 아버지 시인 장종국 새삼스럽게 아버지라는 존재를 생각해본다. 어릴 적 아버지는 하늘처럼 위대한 존재였다가 마지막에는 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