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선 캠프, 파주갑 선대위 발대식 개최
GTX-A 추진 주역 모여 "정직·정의·공정의 대통령 만들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파주시(갑)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5월 13일(월) 오후 7시, 운정중앙역 사거리에서 공식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은 박용호 파주갑 선대위원장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행사에는 5선 국회의원이자 새누리당 원내대표 출신인 원유철 전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낸 김광선 전 도의원 등 보수 진영 중진 인사들이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축사에 나선 원유철 전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정직하고 강직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더 이상 거짓과 선동에 기대는 정치가 아닌,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고 약자를 섬기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김 후보의 업무 추진력과 도덕성은 이미 도지사 시절부터 검증되었으며,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김광선 전 도의원은 15년 전 GTX-A 사업을 처음으로 공론화한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민주당의 극렬한 반대 속에서도 파주시민 12만 명의 서명을 들고 청와대와 국회, 정부를 누비며 설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그때 김문수 도지사와 함께 뚝심 있게 밀어붙여 GTX-A를 현실화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 추진력과 헌신의 중심에 김문수 후보가 있었고, 현재 여의도 캠프에서 맹활약 중인 박용호 선대위원장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유세차에 올라선 박용호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과정에서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된 소회를 전하며 “정직, 정의, 공정이라는 가치를 믿고 따라준 국민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김 후보는 국회의원 특권 폐지, 불의에 대한 강직한 저항, 약자에 대한 진심 어린 섬김 등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이라며, “GTX-A를 현실로 만든 교통혁명의 주역이자, 운정에 지하철 3호선을 가져올 역량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김문수 후보는 일자리 대통령, 청년 대통령, 자유통일 대통령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파주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열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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